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청량하고 무해한 스토리와 감각적이고 신선한 연출력, 배우들의 개성만점 연기력이 함께하며 무려 15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는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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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모와 실력, 카리스마를 두루 갖춘 라영자 코치 역을 맡아 인생캐 경신이란 호평을 받은 오나라는 “여름 방학 때 할머니 댁에서 신나게 놀다 온 것 같은, 추억이 방울방울 떠올랐던 행복한 작품이었다. 한 여름 밤의 꿈같던 예쁜 작품을 떠나보내야 하는 게 너무 아쉽다. 힘든 시기에 위로와 응원이 되고, 힐링이 돼준 작품으로 많은 분들에게도 오래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하며, “마지막으로 함께한 모든 배우 분들과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 분들 너무 감사하고, ‘라켓소년단’과 ‘라영자’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는 소감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강한 승부욕을 지닌 천재 소년 윤해강 역을 맡아 든든한 연기력을 뽐낸 탕준상은 “한 해의 절반을 넘게 거의 매일 함께하며 당연해진 삶이였는데, 안 본지 며칠 지났다고 벌써 친구들이 눈앞에 아른거리고 배드민턴 치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하다”며 “선배님들, 스태프 분들 그리고 친구들 모두 다치지 않고 별 탈 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쳐서 너무나 다행이다”는 각별한 소회를 전했다. 또 해남서중 배드민턴부의 든든한 리더 방윤담 역으로 활약한 손상연은 “월, 화요일 밤 시청자분들께 자그마한 웃음을 전해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정말 행복했다.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저희 ‘라켓소년단’도 더 힘내서 재미있게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동의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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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 정인솔 역으로 윤해강과 티격태격 호흡을 맞췄던 김민기는 “‘라켓소년단’ 16부를 사고 없이 무사히 잘 마무리하게 됐다. 시원섭섭한 마음도 있지만 8개월 여 동안 가족들보다 더 자주 만났던 감독님, 스태프 분들, 선배님들, 특히 라켓소년단 친구들을 당장 내일이면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슬프고 잘 실감이 나질 않는다. ‘라켓소년단’ 잊지 마시고 재수탱이 정인솔도 잊지 마시고, 앞으로 더 성장해나가는 배우 김민기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공감을 끌어냈다.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는 천재 배드민턴 소녀 한세윤에 오롯이 몰입했던 이재인은 “‘라켓소년단’이라는 소중한 드라마에 출연할 기회를 얻게 돼 행복했고, 또한 세윤이라는 멋진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드라마를 보시는 모든 시청자분들께서도 제가 세윤이를 연기하며 느꼈던 소중한 열정과 친구들과의 우정을 느끼셨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는 따뜻한 소감을 더했다. 만년 2인자에서 찬란한 우승을 일군, 성장캐 이한솔 역 이지원은 “8개월 간 함께했던 작품인 만큼 아쉽기도 하지만 멋진 추억도 만들고 많이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동안 ‘라켓소년단’과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 드린다”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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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켓소년단’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라켓소년단’ 최종회는 오늘(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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