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춘사국제영화제는 '영화 새롭게 꽃피다: New Birth of Cinema'를 주제로 국제영화제로 발돋움한다고 밝히며 OTT 영화들을 후보작(자)에 포함하는 새로운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올해 춘사국제영화제에는 23편의 영화가 10개 부문 본상 후보작에 선정됐으며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이어 국내에서도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콜', '낙원의 밤' 등 3편의 영화가 노미네이트 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와 더불어 관객들의 영화 시청 방식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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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춘사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 개척자인 춘사(春史)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1990년대부터 개최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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