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 사진제공=린브랜딩
홍지윤 / 사진제공=린브랜딩
'미스트롯2' 출신 가수 홍지윤이 화제 속에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카메오, OST 작업에 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홍지윤은 9일 린브랜딩을 통해 "첫 OST를 이렇게 인기있는 드라마로 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었는데, 카메오 출연까지 경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결혼작사 이혼작곡2’의 처음과 끝을 함께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홍지윤은 지난 6월 '결혼작사 이혼작곡2' 첫 OST 주자로 낙점돼 주목받았다. 홍지윤의 독보적 음색과 가창력이 돋보인 'Love Again'는 극의 엔딩과 주요 장면에 삽입돼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8일 방송된 '결혼작사 이혼작곡2' 마지막회에서도 사피영(박주미 분)와 서동마(부배 분)가 결혼식을 올리는 파격적인 엔딩에서도 홍지윤의 보컬이 흘러나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OST 가창 뿐 아니라 카메오로도 특별 출연한 홍지윤은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또 홍지윤은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판문호(김응수 분)과의 남다른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OST와 특별 출연을 통해 '결혼작사 이혼작곡2' 첫 방송 전부터 종영까지 모두 함께한 홍지윤은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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