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주아는 각종 비상약, 영양제가 가득든 파우치를 꺼내보였다. 파우치에는 안약, 변비약, 위장약, 영양제, 재생테이프, 일회용밴드 등이 들어있었다. 신주아는 니플패치를 꺼내 "비행을 자주하다 보니 비행에 적합한 파우치가 됐다. 답답하거나 할 때 가끔은 편하게 벗어던지고"라며 웃었다. 뷰티를 위한 면봉, 화장솜, 손톱깎이도 들어있었다. 또한 명품브랜드 C사의 거울을 보여주며 "확대거울과 일반거울이 같이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뷰러는 꼭 가지고 다닌다. 마스카라 안 하고 뷰러만 해도 눈이 선명해진다"며 자신만의 뷰티 꿀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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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브랜드 C사의 지갑과 지갑 안의 소지품들도 소개했다. 그는 "여권지갑인데 가벼워서 잘 들고 다닌다"고 했다. 지갑 안에 든 여권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게 언제적이냐. 10년 전 20대 때 사진이다. 젖살이 통통했다. 그립다"고 말했다. 태국 엠포리움 백화점 카드를 보여주며 "없으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정말 중요한 신용카드. 쿤서방이 신여사에게 하사한 카드다. 태국에서 이거 한 장이면 다 가능하다"고 자랑했다. 자신의 명함도 꺼내보여주며 "쿤서방이 신여사를 위해 명함을 만들어줬다. 혹시 모를 위급한 상황을 위해 명함까지 파준 쿤서방, 사랑한다"며 애교를 부렸다.
신주아는 부모님의 옛날 사진도 갖고 다니고 있었다. 그는 "타지 살다보니 부모님 사진을 가지고 다닌다. 오래돼서 색이 바랬다"며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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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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