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 황종열은 "아내가 하루 최소 5시간씩 운동을 한다. 아이들 교육조차 뒷전"이라고 하소연을 했지만, 제시 윤은 "운동을 더 열심히 해서 3년 안에 머슬 대회에 나가고 싶다. 보디 프로필 촬영도 계획 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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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은 "촬영 이후 보정을 전혀 안 한 무보정 복근"이라고 자랑스러워했고, "체지방 18% 때는 근육이 훨씬 더 잘 보인다"고도 설명했다. 이에 홍진경은 "저렇게 근육을 만들고 원상 복귀될 때까지 얼마나 걸리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안선영은 "폭음하면 근육 2~3kg는 금방 사라진다"라며 보디 프로필 촬영 때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안선영은 "혹독하게 몸을 만들고 나서 한 보디 프로필 촬영이 저녁 8시 50분에 끝났는데, 당시 코로나19로 식당 영업시간이 10시까지여서 가까운 양대창집에서 9시 8분부터 밤 10시까지 소주 3병, 강냉이 5사발, 곱창전골에 밥까지 볶아 먹었다"며 "그 날 52분간 먹은 그 음식으로 무려 4kg가 쪘지만 후회는 없었다"고 기막힌 경험담을 털어놨다. "3개월 동안 참았던 식욕이 봉인해제 되면서 영혼이 나갔던 것"이라는 안선영의 고백에 모두가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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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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