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종영
성훈, 임신한 이민영 아닌 송지인과 결혼
반전 엔딩 '충격'
성훈, 임신한 이민영 아닌 송지인과 결혼
반전 엔딩 '충격'

특히 성훈은 부혜령에게 미온적이지만, 송원(이민영 분)에게는 따뜻한 판사현의 변화를 능숙하게 그려내는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더불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송원을 끔찍이 챙기는 다정함으로 불륜을 저질렀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폭풍같이 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성훈은 온도차 열연을 선보이며 사랑이라는 감정에 솔직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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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는 판사현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고, 그가 송원이 아닌 아미(송지인 분)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행복한 웃음과 함께 아미와 리무진에 오르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반전을 선사했다.
이렇듯 다채로운 판사현을 그려낸 성훈은 “오랜 시간 촬영한 만큼 굉장히 아쉽고 섭섭하다. 길고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라는 여운 가득한 종영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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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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