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작업실 내부
일부 작업물 '눈길'
독보적인 작품 세계
가수 송민호/ 사진=인스타그램
가수 송민호/ 사진=인스타그램
가수 송민호가 작업실에 비치된 일부 작업물을 공개했다.

송민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민호의 미술 작업실이 담겼다. 사진 속 송민호는 작업에 몰두한 채 장비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그의 곁에 위치한 3점의 작품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송민호 앞에 있는 그림에는 한 사람이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인 채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있다. 또 다른 작품에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는 사람과 해바라기의 모습이 담겼다.

그간 송민호는 남다른 그림 실력과 개성 넘치는 창작물을 선보이며 음악 외에도 미술에 탁월한 재능을 뽐내왔다. 그는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이미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작품을 전시해왔다.

송민호는 지난달 같은 그룹 멤버 강승윤과 함께 '코리안 아이 2020 특별전 : Creativity and Daydream'에 작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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