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 / 사진=리한나 트위터
리한나 / 사진=리한나 트위터
팝스타 리한나가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리한나의 추정순자산은 17억 달러 (한화 1조 9450억 원)이다. 리한나는 톱 MC 오프라 윈프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여성 연예인에 이름을 올렸다.

2005년 데뷔한 리한나는 데뷔와 동시에 1집 타이틀곡 '뮤직 오브 더 선(Music Of The Sun)'으로 미국 음원 차트 빌보드 200에서 10위에 오르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Umbrella', 'Love the way you lie'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팝스타로 자리잡았다.

2017년 리한나는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펜티 뷰티'를 론칭했다. 화장품 외에도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 X 펜티' 사업으로 재산을 쌓았다.

리한나가 프랑스의 패션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와 손잡고 론칭한 펜티 뷰티의 기업가치는 28억달러(약 3조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펜티 뷰티는 2018년에만 5억5천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리한나의 마지막 앨범은 2016년 발매한 'Consideration'이다. 리한나만의 '힙'한 감성을 기다리는 팬들은 리한나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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