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나태주는 "'노는언니' 출연 이후 고정프로 4개가 생겼다. 좋은 기운을 받았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곽민정은 눈에 띄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얼마 전에 결혼했다. 그런데 오빠가 대표팀 일정으로 외국에서 한 달 동안 있었다"라며 "자유롭고 좋더라. 혼자 좋은 시간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씨름 선수 양윤정은 방송 출연 이후 장사가 됐다며 좋아했고, 가방 사업중인 곽승희는 " 5번 정도 출연했는데, 방송 이후 수입이 괜찮아졌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ADVERTISEMENT
박세리는 "매 회가 저한테는 매우 재미있었다. 새로운 종목 선수들을 다양하게 만나지 않나. 회차마다 다 기억에 남고 즐거웠다"고 했다.
신아영이 "주짓수 할 때 특히 신나 보이던데"라고 하자 박세리는 "그런거 좋아한다"며 머리를 긁적였다.
ADVERTISEMENT
발야구 대결에서는 스포츠 스타들답게 뛰어난 운동 신경을 보였다. 투수를 맡은 김선영은 자신의 종목인 컬링을 하듯 공을 던져 눈길을 끌었고, 양윤서, 박세리 등은 남다른 파워로 공을 차며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다. 치열한 승부 끝에 노는팀이 5대 3으로 승리했다.
수중전 계주에서는 박세리가 습관성 어깨탈골로 열외한 가운데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언니팀이 결국 우승 했지만, 노는팀의 세경은 끝까지 완주하며 스포츠 정신을 불태웠다.
ADVERTISEMENT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