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3관왕 '안산'
입국 후 인터뷰
"단체전 메달, 의미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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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메달, 의미 크다"

안산 선수는 금메달을 보여주며 "굉장히 묵직하고 무겁다"라고 말했다. 그는 3관왕 실감이 나냐는 질문에 "일본에 있을 때보다 한국에 와서 더 많이 실감이 난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환호가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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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심박수가 높지 않아 화제가 됐던 것에 대해 "떨렸는데 밖으로 표출이 안 돼서 낮게 나왔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지금도 시합 때보다 긴장이 많이 될 정도로 떨리는데 시합 때는 집중하려고 노력해서 강한 멘탈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혼성 단체 경기를 함께 한 김제덕 선수의 "파이팅"에 대해 "일부러 파이팅을 크게 하자는 전략을 갖고 있었다. 실제로도 많이 도움이 됐다. 김제덕 선수가 훈련 때는 적당히 했는데 시합 되니까 더 크게 해서 몇 번 귀를 막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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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한민국 대표팀 여러분 수고했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다"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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