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와 당신(1화) – 가을 우체국 앞에서(2화) – 나는 너 좋아(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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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잊기로 해요(4화) – 벌써 일년(5화) – 슈퍼스타(6화)
극 중 준완과 익순(곽선영 분)의 관계가 엇갈린 상황에서 삽입돼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이장희의 ‘이젠 잊기로 해요’. 시즌1에서 달달한 사랑을 했던 준완과 익순의 설레는 순간과 이별의 슬픔을 겪고 있는 준완의 현재 상황이 대비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직접 노래를 한 준완의 덤덤하고 절제된 모습은 오히려 슬픈 감정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5화에 삽입된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은 준완과 익순이 이별을 한 후 1년 뒤의 모습을 담아내며 순식간에 극 전개의 몰입을 도운 바 있다. ‘벌써 일년’ 노래가 흐르는 가운데 군에 복귀한 익순과 1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한번 완전체로 율제병원에서 뭉친 다섯 친구들의 모습이 또 어떤 새로운 관계의 서막을 열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6화에 삽입된 이한철의 ‘슈퍼스타’는 5인방 첫걸음의 순간과 율제병원 의사들의 성장을 응원, 모두에게 긍정적 위로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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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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