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라이브 방송 통해
1만 3천 시청자들과 소통
"최민식 출연하기로 약속"
1만 3천 시청자들과 소통
"최민식 출연하기로 약속"

특히 이경규는 라이브에서도 모르모트PD와의 쉬지 않는 티키타카로 숨길 수 없는 톰과 제리 케미를 뽐낸 것은 물론, 소통은 힘들다며 투덜거리면서도 시청자들의 채팅 하나하나에 친절히 응답하는 ‘츤데레’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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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경규’ 인기 코너 속 미공개 비하인드 영상도 웃음탄을 안긴다. 특히 취중찐담 촬영 중 흥에 겨운 이경규가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열창하고, 정체불명의 연체동물 춤을 선보여 게스트 탁재훈이 충격을 금치 못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이경규 본인도 “편집할 만하다”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이경규는 딸과 후배를 향한 애정과 관심 담긴 명언 대잔치로 화제를 모았던 이예림, 장도연과의 취중찐담 에피소드에 대한 솔직 후기를 전한 데 이어, 강형욱과의 취중찐담도 재밌었다며 게스트보다 자신의 반려견 ‘두치’의 뛰어난 연기력을 칭찬해 숨길 수 없는 ‘개사랑’을 드러낸다. 더욱이 ‘눕방 원조’답게 이경규는 촬영 막간 쉬는 시간을 활용해 촬영장 어디서든 꿀잠에 빠지는 모습을 공개하더니, ‘앵그리 시리즈’ 당시 영상들도 확인하다가 실제로 화가 머리끝까지 났었던 장면이 있으나 다행히 공개되지 않았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약 1년간 ‘찐경규’를 시청해오며 ‘이경규 잘알’이 된 시청자들이 라이브 채팅을 통해 그의 생각을 간파하고, 역으로 놀리기도 하는 티키타카 케미도 펼쳐져 웃음샘을 자극한다. 이경규가 길어지는 라이브에 잠깐 시계를 확인하자 시청자들은 “지금 시계 보셨다”며 퇴근을 원하는 시그널을 단박에 알아채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또 “공황장애캠프 에피소드에 이어 헬리코박터균 캠프를 기획하고 있다”는 이경규에 시청자들은 “비수면 내시경도 가능하냐”, “위장 공개하면 장기 자랑” 등 폭소 유발 댓글들을 쏟아내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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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경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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