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이보미와 깜짝 통화
닭살 멘트에 양세찬 감탄
이완, 팔불출 면모로 아내 자랑
닭살 멘트에 양세찬 감탄
이완, 팔불출 면모로 아내 자랑

지난 방송에서 신입회원들은 대조되는 골프 실력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완은 준프로급 실력으로 JLPGA 현역 선수인 아내 이보미의 기를 살리고 박세리 회장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반면 자신만만했던 조현재 회원은 허당미를 뽐내며 ‘세리머니 클럽’ 회원들을 위기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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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현재의 전화를 받은 아내 박민정은 영상통화를 통해 “원래 남편이 핑계가 많다”, “전설 박세리 회장의 숨소리와 발걸음까지 따라하라”라고 냉철한 조언을 전했다. 과연 조현재는 아내의 조언을 따라 홀파 기부미션에서 명예를 탈환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라운드가 끝난 뒤 바비큐 뒤풀이가 이어졌다. 골퍼 남편 신입회원들은 각자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완은 지인의 소개 자리에 ‘김태희 보러 나왔던’ 이보미에게, 조현재는 골프 모임의 대타로 나온 박민정 선수에게 첫눈에 반한 사연을 소개하며 공통 분모를 형성했다. 또한 두 사람은 극과 극 프러포즈 스토리를 밝혀 현장의 부러움을 샀다. 이완의 프러포즈 영상 역시 최초로 공개됐다. 또한 이완은 누나 김태희가 일본에서 JLPGA 현역 선수인 올케 이보미의 인기에 밀렸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아내 사랑꾼다운 팔불출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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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클럽’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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