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 결혼 9년차
"고백도 먼저 했다"
이지혜에게 '임신 기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사진 = SBS 영상 캡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사진 = SBS 영상 캡처
'동상이몽2' 빅마마 이영현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빅마마 이영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숙은 "현장에 남편이 와 있다고?"라고 물었다. 결혼 9년차 이영현은 "남편이 내 매니저다"라고 말했다.

이영현은 "내가 먼저 좋아했다. 고백도 먼저 했다. 지방 스케줄을 가면 5~6시간 차를 타는데 조수석에 앉아서 끊임없이 얘기를 했다"라며 "대화가 끊이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다른 멤버들은 몰랐나?"라고 물었고, 이영현은 "내 딴에는 몰랐으면, 했는데 다 알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차 안에서는 멤버들은 다 그런 게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 이영현은 이지혜가 시험관으로 찾아온 둘째의 모습을 봤다며 "둘째를 가지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기운 가져가라"라며 이영현의 두 손을 잡았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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