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 추성연에게 돌직구 고백
유세윤, 부모님 이혼 사실 고백
이아영 "이혼 했다는 이유로 일 잘리기도"
유세윤, 부모님 이혼 사실 고백
이아영 "이혼 했다는 이유로 일 잘리기도"

먼저 이아영, 추성연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아영은 남성잡지 맥심 모델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이혼한 상황과 남성 잡지 모델이라는 타이틀이 남자를 만나기 쉬우면서도 어렵다"며 "나를 쉽게 볼 수도 있다. 액세서리 정도로 갖고 놀다 버릴 수도 있는거고"라고 밝혔다. 이혼했다는 이유만으로 일이 잘린 적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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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까지 이어진 데이트에서 두 사람은 “성향이 정반대 같다”면서도 끊임없이 투닥대는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 “되게 설레어 보인다”는 반응을 자아냈다. 반면 돌아오는 길에 추성연은 이아영에게 조심스럽게 “딸이 보고 싶지는 않느냐”고 물었고, 잠시 말이 없어진 이아영에게 “아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이별을 체감하는 크기부터 다른 것 같다”고 덧붙여 고민스러운 마음을 애둘러 표현했다.
낚시 데이트에서 박효정을 향한 호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김재열은 뭍으로 나와 만회를 위해 분투했다. 김재열은 박효정에게 이혼 후 자신이 맞이했던 상황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박효정은 “결혼식에서 전남편과 함께 부른 축가를 음원으로 발매했었다”는 깜짝 고백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돌싱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호감도를 상승시킨 김재열은 데이트 말미 또 한 번 ‘첫인상 호감녀’ 배수진에 관한 에피소드를 소환했고, “내가 내 무덤을 팠다”는 자책으로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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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최준호와 2차 술자리를 가진 뒤 여자 숙소로 돌아온 배수진은 “추성연의 마음이 나를 향했다가 (자녀 고백 후) 아영 님으로 바뀐 것 같다”며 최준호가 보는 앞에서 추성연을 직접 불러내 둘만의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배수진은 추성연에게 솔직한 마음을 물어본 후 “저를 흔들리게 한 사람은 처음이에요”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배수진의 반전 고백에 짧은 탄식을 내뱉은 이혜영과 이지혜는 “아이를 양육하면서 다시 사랑을 못 할 것 같은 마음이 있었나 보다. 마음이 아프다”, “추성연에게 사랑에 빠진 것 같다”며 혼돈의 러브라인 향방에 충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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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세윤은 "초등학교 고학년이 돼서야 부모님의 이혼 사실을 알았다"며 "사춘기 때 말해주셔서 '왜 나만' 그런 생각을 했던 거 같다. 그때는 쉬쉬하는 때였다. 그때부터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티, 밝은 티를 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돌싱글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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