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오는 "다 말하려면 2박 3일도 모자란다. 결혼하고 3년 만에 홀로서기를 하게 됐다. 결혼해서 아들을 낳았는데 혼자 키우게 됐다"며 싱글맘으로서 쉴 새 없이 일했던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매일 몸이 피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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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오는 40대에 자궁근종 수술한 이력도 밝혔다. 그는 "2015년에 자궁근종 수술을 했다. 여자는 산후조리를 잘해야 된다. 나는 산후조리를 못 했다. 건강관리 못한 것들이 이렇게 여성질환으로 나타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최근 건강검진에서 자궁의 혹 7개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는 "자궁에 혹이 7개가 있었다. 그래도 물혹이지 않나"라고 하자 서지오는 "나도 물혹이라고 했는데 생리전증후군까지 왔다. 생리 3~4일 전이면 배가 부풀어오 르는 거다. 극심한 생리통에 응급실까지 몇 번 갔었다. 정말 하늘이 노랗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호르몬이 원활하지 않으니까 열이 오르는 거다. 가장 센 진통제를 하루 2알씩 먹었다. 어지간한 건 듣지도 않는 거다. 결국 수술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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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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