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결사곡2' 특별출연
노주현 원혼 댄스에 귀호강 더한다
노주현 원혼 댄스에 귀호강 더한다

무엇보다 ‘결사곡2’는 첫 회부터 시즌1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던 신기림(노주현 분)이 원혼으로 재등장하는 파격 전개와 명품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한 OST로 인해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특히 신기림은 11회에서 수영장에서 나체로 수영하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허스키 보이스’ 박상민이 ‘결사곡2’ OST 참여에 이어 특별출연을 감행해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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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9년 차 가수 박상민의 ‘결사곡2’ 카메오 출연은 OST ‘그때 알았더라면’ 녹음 도중 툭 던진 박상민의 한마디로 성사됐다. 절친한 선후배 노주현, 전노민으로 인해 이미 ‘결사곡’을 눈여겨보고 있던 박상민은 카메오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달라는 센스있는 농담을 건넸고, 정말로 연락이 오자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
특히 박상민은 야외에서 이른 시간에 빠른 템포인 ‘헬스 클럽 아가씨’를 불러야 했던 탓에 초반에 입이 덜 풀려 고충을 겪었지만, 이내 “프로답게 깔끔하게 끝냅시다”라고 파이팅을 외쳐 촬영을 리드했고, 덕분에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모두가 신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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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은 “역시나 나에게는 가수가 낫다는 걸 다시금 생각한 계기였다. 드라마 현장에서 보니 정말 특별한 사람들이 배우를 한다고 느꼈다”며 “시청자분들이 정말 재밌는 드라마 ‘결사곡2’를 보시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좋겠다. 다음번에도 불러주신다면 기꺼이 출연할 의지가 있다. 시청률도 더 대박 나길 바란다”라고 홍보를 자처해 훈훈함을 안겼다.
제작진 측은 “촬영장에 유쾌한 기운을 전달해준 박상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덕분에 에너지를 받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8월 1일 방송되는 14회에서 보여줄 만능 엔터테이너 박상민과 노주현의 코믹 시너지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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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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