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주년 앞둔 임영웅…영웅시대, 기부·봉사활동 이어 지하철 광고로 응원
가수 임영웅의 다음달 8일 데뷔 5주년을 맞는다. 팬클럽 영웅시대는 기부,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하철 광고를 진행하며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

영웅시대 인천 응원방은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해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의 송도 테크노파크역에 벽면조명광고를 준비했다. 영웅시대 인천 응원방은 임영웅만을 응원하고자 모인 이들로, 대부분 인천 지역 거주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김포와 부천 거주자들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임영웅은 데뷔 4주년을 기념해 같은 곳에서 광고를 진행했다. 영웅시대 측은 "테크노파크역은 송도 현대아울렛과 트리플스트리트 라는 쇼핑몰이 함께 있고, 연대와 인천대가 가깝게 위치하고 근처에 맛집도 많고 쇼핑하기도 좋은 곳이다. 주말이면 쇼핑인구가 밀집하는 곳으로 인천 시민들에게 임영웅님을 알리기엔 적합한 곳으로 보인다"며 이곳에서 광고를 진행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데뷔 5주년 앞둔 임영웅…영웅시대, 기부·봉사활동 이어 지하철 광고로 응원
이처럼 임영웅의 뜨거운 인기는 영웅시대의 열렬한 응원과 지지가 기반이 되고 있다. 영웅시대는 앞서도 기부금 전달, 봉사활동 등 선행으로 올바른 팬문화를 보여왔다.

임영웅은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 방송과 무대뿐만 아니라 현재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방송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팬클럽 영웅시대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매일 매서운 속도로 조회수가 경신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은 현재 1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누적 조회수 9억4000만뷰를 넘어섰다. 임영웅은 600개에 육박하는 영상을 업로드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 가운데 1000만뷰가 넘는 영상은 15개나 된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득',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등 뮤직비디오, 커버 무대, 공연 무대가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도 독자적인 구독자 16만3000명 이상을 갖고 있다. '임영웅Shorts'에는 임영웅의 촬영 비하인드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1분 내외의 영상으로 공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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