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미스터리
몰입감+흡입력
공현주, 톱배우 역
몰입감+흡입력
공현주, 톱배우 역

이 가운데 '하이클래스'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관심이 고조된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최병길 감독을 비롯해 조여정(송여울 역), 김지수(남지선 역), 하준(대니 오 역), 박세진(황나윤 역), 공현주(차도영 역), 김남희(안지용 역), 우현주(도진설 역), 이정열(한건영 역), 윤인조(노아맘 역), 강연정(유빈맘 역) 등 성인 연기자들과 박소이(나윤 딸 황재인 역), 장선율(여울 아들 안이찬 역), 김지유(지선 딸 이준희 역), 서윤혁(도영 아들 곽시우 역) 등 아역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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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시작된 대본리딩에서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 등 배우들은 첫 리딩임에도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열연으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송여울 역을 맡은 조여정은 8살 아들을 둔 다정다감한 엄마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남편의 죽음 이후 감춰져 있던 비밀에 조금씩 다가서며 요동치게 되는 감정 변화를 대사톤만으로도 섬세하게 담아내 감탄을 자아냈다. 동시에 남지선으로 분하는 김지수는 차분하지만 어딘지 모르는 서늘함을 지닌 말투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특히 극중 조여정과 김지수는 아슬아슬한 대립 관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그런가 하면 대니 오 역을 맡은 하준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스윗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더해 박세진은 송여울의 유일한 친구 황나윤 캐릭터를 맡아 청초한 매력으로, 공현주는 왕년의 탑배우 차도영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극중 미스터리한 비밀에 다가서며 얽혀가는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는 리딩만으로도 긴박감을 만들어내는 열연으로 대본리딩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김남희, 우현주부터 박소이, 장선율, 김지유, 서윤혁 등 아역까지 '하이클래스'의 모든 배우들은 자신의 배역에 완벽히 동기화 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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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이클래스'는 2021년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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