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가 영화 포스터 같은 독보적인 분위기의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8일 공식 SNS 채널에 전소미의 신곡 '덤덤(DUMB DUMB)' 네 번째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전소미는 강렬한 레드 의상을 입고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붉은 기가 감도는 아이 메이크업과 도도하고 치명적인 눈빛은 몽환적인 아우라를 풍겼다. 특히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가 지원사격에 나서 전소미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더욱 부각시켰다.
앞서 지난 26일 오픈된 세 번째 티저에 더 다양한 전소미의 모습이 추가된 사진도 공개됐다. 크롭 티셔츠, 체크 스커트 등 다채로운 의상을 완벽히 소화한 전소미는 귀여움과 시크함을 동시에 발산하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또 다른 사진 속 전소미는 흰 드레스를 입고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조금 가린 채 앞을 바라봤다. 여기에 레트로 감성의 노이즈 효과가 더해져 묘한 무드를 자아내며 한 편의 하이틴 로맨스 영화 포스터를 연상시켰다.
전소미는 지난해 7월 발매한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로 전 세계 9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K팝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Mnet '엠카운트다운' 1위에 오르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영향력을 입증했다.
약 1년 만에 화려한 컴백을 앞둔 전소미는 '덤덤(DUMB DUMB)'으로 한층 더 성장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솔로 퀸' 타이틀을 재입증할 전소미의 신곡 '덤덤'은 오는 8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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