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하자 (사진=쇼플레이)
내 딸 하자 (사진=쇼플레이)


다채로운 무대로 힐링을 선사했던 ‘내 딸 하자’ 17회에서 공개된 무대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내 딸 하자 PART15’가 오늘(28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홍지윤의 ‘흥부자’를 시작으로 양지은의 ‘묻지마세요’, 김다현의 ‘살다보면’, ‘여인의 눈물’, 김태연의 ‘당신’, 김의영의 ‘내 인생에 박수’, 별사랑의 ‘이별’이 수록된다.

여기에 홍지윤, 강혜연의 ‘이차선 다리’, 홍지윤, 김태연의 ‘흥보가 기가막혀’, 김의영, 은가은의 ‘마음 약해서’까지 총 10곡이 발매된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 17회에서는 강렬하고 섹시한 댄싱 퀸으로 변신한 내 딸들부터 웃음과 감동으로 꽉 찬 효도쇼까지 다채로운 무대들이 가득 펼쳐졌다. 이날의 ‘뽕짝꿍’ 양지은과 강혜연은 댄스 스포츠를 준비해 열정적인 ‘끝장 효퍼먼스’를 선보였다. 양지은은 김성환의 ‘묻지마세요’를 열창하며 트롯 어버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언택트 효도쇼’에서 홍지윤은 금요일마다 ‘내 딸 하자’ 본 방송을 사수하고 있는 9세 ‘찐팬’과 연결되었다. 홍지윤은 김양의 ‘흥부자’를 선곡해 흥 폭발 무대로 팬 사랑에 화답했다. 홍지윤 특유의 간드러지는 음색과 완벽한 완급 조절을 더한 무대는 감탄을 자아냈다. 유튜브 조회수 1만 7천 뷰를 기록한 홍지윤의 ‘흥부자’는 오늘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어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추억의 OST 명곡을 소환하는 ‘상암 OST 가요제’가 펼쳐졌다. 홍지윤과 강혜연은 눈부신 비주얼을 뽐내며 영화 ‘복면달호’의 OST ‘이차선 다리’를 열창했다. 별사랑은 1973년 개봉한 영화 ‘이별’의 OST ‘이별’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으며, 김의영과 은가은은 영화 ‘티켓’의 OST ‘마음 약해서’로 환상의 듀엣 무대를 펼쳤다. 김다현은 뮤지컬 ‘서편제’의 넘버 ‘살다보면’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성 무대를 선보였다.

열대야 속 ‘흥 바람’ 열풍으로 즐거운 금요일 밤을 완성한 ‘내 딸 하자’ 1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금요일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의 위엄을 이어갔다.

한편 ‘내 딸 하자 PART15’ 앨범은 오늘(28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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