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숀 스톡맨은 지민의 고유 해시태그인 #jimin과 함께 자신의 트위터에 "#serendipity 내가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 다음에는 그들의 노래 중 어떤 노래를 부르고 싶으신가요?"라며 짧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에는 숀 스톡맨이 무대 위 계단에 앉아 기타를 연주하며 세렌디피티의 도입 부분인 '이 모든 건 우연이 아냐 그냥 그냥 나의 느낌으로 온 세상이 어제완 달라 그냥 그냥 너의 기쁨으로' 를 한국어로 능숙하게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민(BTS)과 세렌디피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엿보인다.

라이브 방송에 앞서 숀 스톡맨은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월드 투어중 미국 로스엔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콘서트 관람 후 자신의 차에서 세렌디피티를 듣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뜨거웠던 무대의 감흥을 알렸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세렌디피티를 최애곡으로 꼽으며 자신이 '아미'(ARMY)임을 밝혀온 'R&B'의 전설인 숀 스톡맨과 K팝의 프론트맨이자 시대의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민의 콜라보 성사 여부가 팬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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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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