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와 'PTD'으로 셀프 배턴 터치,
美 빌보드 '핫 100' 차트 최초 기록
美 빌보드 '핫 100' 차트 최초 기록

빌보드에 따르면, 특히 자신의 곡으로 '핫 100' 1위 '배턴 터치'를 한 뒤 끊김 없이 이전 1위 곡을 다시 정상에 올려 놓은 아티스트는 빌보드 역사상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6월 5일 자 차트를 시작으로 7주 연속 '핫 100' 정상을 지키다 지난주(7월 24일 자) 차트에서 '퍼미션 투 댄스'로 1위를 차지, '셀프 배턴 터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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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는 '핫 100'차트 외에 다른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집계하는 신설 차트 ‘송 오브 더 서머’에서는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4위,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도 두 장의 앨범을 순위에 올렸다. 지난해 2월에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과 지난해 11월 발매한 ‘BE’가 각각 103위와 146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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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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