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 폭로 위장한 사랑
"남편의 모든 신경이 딸에게 집중"
'프로N잡러?' 손만 닿으면 전부 대박
"남편의 모든 신경이 딸에게 집중"
'프로N잡러?' 손만 닿으면 전부 대박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에 대해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청출어람 특집 '쪽빛 같은 내 새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개코, 신사동 호랭이, 현대무용가 안은미, 김소영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으로부터 “내 욕 시원하게 하라더라”고 전했다. MC들이 “어떤 욕인지 키워드라도 던져달라”고 궁금해하자 김소영은 “바람? 배신? 변심?”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신사동 호랭이는 “이거 정리 안 해줄 수도 있다”고 말했고, 개코는 “평생 자료로 남는다”며 놀렸다. 그러자 김소영은 “남편의 모든 신경이 딸에게 집중돼서 배신감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 때 바람쐬면서 자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허무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똑바로해”라고 달콤한 경고를 날리기도..
이후 MC 김소연은 “손만 닿으면 대박 난다는데?”라며 MBC 아나운서 퇴직 후 사업가로 변신한 김소영의 근황을 궁금해 했다. 김소영은 “대박 까지는 아닌데 MBC 퇴직 후 4년차가 됐다. 서점 사업을 하면서 지점이 조금 늘어나 지금은 세 곳이고 온라인 쇼핑몰에 전국에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얼마전에 론칭했다”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아나운서, 북카페대표, 북큐레이터, 북클럽장, 유튜버, 오상진 아내, 한 아이의 엄마 등 ‘프로N잡러’라는 김소영은 “이 중 힘든 건 없지만 좀 다른 게 ‘엄마’”라고 말했다. 그는 “엄마는 아이에게 을이니까 아이가 원하면 출동해야해서 어려운데 요즘엔 오상진이 그 역할을 해준다”고 말했다.
오상진과 함께 방송을 하고 있는 김소영에게 김숙은 “부부가 같이 방송을 하게 되면 싸우고 나서 어려움이 있다더라”고 언급했다. 김소영은 “저는 싸우면 티 안나게 같이 방송을 할 수 있는데 오상진이 혼자 제발저린 스타일”이라며 “방송 녹화가 끝나고 함께 집을 갈 때 남이면 각자 집을 가면 되는데 ‘아까 그 멘트는 좀…’이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김숙은 오상진이 최근 “신혼 때 같지 않다”는 말을 했다며 “둘이 약간 안좋냐”고 장난쳤다. 이에 당황한 김소영은 “요즘에는 하트가 다 딸에게 가 있다. 저희끼리 대화할 일이 별로 없다. 딸 사랑이 지극해 졌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김숙과 박나래가 “최근에 싸우거나 서운했던 점”에 대해 묻자 김소영은 “싸울 일이 없고 일방적이다. 불화가 없다”라고 말하며 창과 방패의 모습으로 결국 ‘사랑꾼’ 이미지를 차지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청출어람 특집 '쪽빛 같은 내 새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개코, 신사동 호랭이, 현대무용가 안은미, 김소영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으로부터 “내 욕 시원하게 하라더라”고 전했다. MC들이 “어떤 욕인지 키워드라도 던져달라”고 궁금해하자 김소영은 “바람? 배신? 변심?”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신사동 호랭이는 “이거 정리 안 해줄 수도 있다”고 말했고, 개코는 “평생 자료로 남는다”며 놀렸다. 그러자 김소영은 “남편의 모든 신경이 딸에게 집중돼서 배신감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 때 바람쐬면서 자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허무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똑바로해”라고 달콤한 경고를 날리기도..
이후 MC 김소연은 “손만 닿으면 대박 난다는데?”라며 MBC 아나운서 퇴직 후 사업가로 변신한 김소영의 근황을 궁금해 했다. 김소영은 “대박 까지는 아닌데 MBC 퇴직 후 4년차가 됐다. 서점 사업을 하면서 지점이 조금 늘어나 지금은 세 곳이고 온라인 쇼핑몰에 전국에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얼마전에 론칭했다”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아나운서, 북카페대표, 북큐레이터, 북클럽장, 유튜버, 오상진 아내, 한 아이의 엄마 등 ‘프로N잡러’라는 김소영은 “이 중 힘든 건 없지만 좀 다른 게 ‘엄마’”라고 말했다. 그는 “엄마는 아이에게 을이니까 아이가 원하면 출동해야해서 어려운데 요즘엔 오상진이 그 역할을 해준다”고 말했다.
오상진과 함께 방송을 하고 있는 김소영에게 김숙은 “부부가 같이 방송을 하게 되면 싸우고 나서 어려움이 있다더라”고 언급했다. 김소영은 “저는 싸우면 티 안나게 같이 방송을 할 수 있는데 오상진이 혼자 제발저린 스타일”이라며 “방송 녹화가 끝나고 함께 집을 갈 때 남이면 각자 집을 가면 되는데 ‘아까 그 멘트는 좀…’이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김숙은 오상진이 최근 “신혼 때 같지 않다”는 말을 했다며 “둘이 약간 안좋냐”고 장난쳤다. 이에 당황한 김소영은 “요즘에는 하트가 다 딸에게 가 있다. 저희끼리 대화할 일이 별로 없다. 딸 사랑이 지극해 졌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김숙과 박나래가 “최근에 싸우거나 서운했던 점”에 대해 묻자 김소영은 “싸울 일이 없고 일방적이다. 불화가 없다”라고 말하며 창과 방패의 모습으로 결국 ‘사랑꾼’ 이미지를 차지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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