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러브스토리 공개
"전화로 책을 읽어주더라…다 사랑얘기"
'소맥'대신 장윤정표 '막맥'
"전화로 책을 읽어주더라…다 사랑얘기"
'소맥'대신 장윤정표 '막맥'

이날 ‘해방타운’에서 비가 내렸다. 장윤정은 “빗소리가 나면 자다가도 일어날 정도다. 심지어 오늘은 비가 오는데 혼자였다”면서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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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육전과 삼합을 준비했다. 의외로 맛있는 음식의 맛에 놀랄 틈도 없이 장윤정은 “술은 안 마시냐”며 막걸리를 권했다. 그때 한 친구가 “그거 먹을까?”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한 번에 사인을 알아 맞췄다. 바로 막걸리와 맥주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만든 ‘막맥’이 떠오른 것. 장윤정은 황금 비율로 ‘막맥’을 말아 친구들과 나눴고, 스튜디오에서는 그 맛을 궁금해 했다.
한 친구는 장윤정에게 “장윤정 결혼 기사를 나중에 봤다”며 궁금해 했다. 장윤정은 "제일 많이 받은 연락이 '이상한 기사 빨리 막아' 였다"며 "이휘재도 연락왔다. 나보고 기사가 이상하게 났다고 해서 '오빠 나 결혼해'라고 대답했더니 '우당탕탕' 소리가 났다. 이휘재가 런닝머신에서 떨어진 거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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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런데 술집 문을 열고 들어오는 걸 보며 ‘나 왜 쟤랑 결혼할 거 같지?’란 생각이 들었다”며 “그때 도경완은 나를 한 번도 보지 않고 술만 마셨다. 속으로 ‘내가 진짜 오해했구나’ 느꼈다. 그렇게 술자리가 끝났고 도경완이 미혼인 걸 알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 다음부터 전화로 책을 읽어주더라”며 “책도 다 사랑얘기였다”고 회상했다.
이에 장윤정의 친구는 “진짜 ‘도서’방”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친구는 “그때 장윤정이 힘들 때였다”면서 “도경완을 만난 이후 얼굴이 안정되고 한결 편해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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