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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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런 백수현(지진희 분)의 이면에는 대중들이 모르는 또 다른 모습이 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냉혈한적인 면과 심연 깊이 자리한 죄의식 때문에 늘 발버둥치고 있다는 것.
앞서 티저 영상을 통해 백수현의 아들이 유괴 당했다는 끔찍한 사실과 “당신이 저지른 모든 과오 때문”이라는 범인의 의미심장한 경고가 공개된 터, 백수현이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지 또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굳은 얼굴의 백수현이 경찰서 안에서 숨을 죽이고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모습까지 엿보여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짙어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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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 1의 비극’ 제작진은 “백수현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배우 지진희의 연기 스펙트럼이 또 한 번 확장되는 모습들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첫 방송부터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지수를 더하고 있다.
한편 ‘더 로드 : 1의 비극’은 오는 8월 4일(수)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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