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밭 갈아엎었다
"가격 너무 안 나와"
최예빈, 안타까운 눈빛
"가격 너무 안 나와"
최예빈, 안타까운 눈빛

두 사람은 당근밭에 갔고, 농민은 다 키운 당근밭을 갈아 엎었다. 농민은 "산지 폐기하고 있다. 처음 있는 일이다. 가격이 너무 안 나와서"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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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은 "20kg 1박스에 27,000원 정도 받는데 지금은 18,000원이다. 본전이라도 되면 작업을 하겠지만 하우스 1동 작업하면 100만원씩 적자다"라고 말했다. 최예빈은 "힘들게 심고 키우셨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또, 농민은 "지금까지 8동 정도 폐기했다. 1,500박스정도다. 폐기하면 보관비가 안 들지만 캐서 창고에 보관하면 보관비가 든다"라며 보관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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