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바닷속의 달' 소개
"감성만 발라드고, '두둠칫' 느낌"
BTS 의전팀 체험 생생 후기
"감성만 발라드고, '두둠칫' 느낌"
BTS 의전팀 체험 생생 후기

이날 이지훈은 "너무 오랜만에 본다"며 이현을 반겼다. 이현 역시 "첫 뮤지컬을 형님이랑 했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처럼 내 안에 현이가 있었다"고 했다. 이현은 "저는 '애기야'였다"고 맞장구 쳤다. 신봉선과 김태균이 당항하자 이지훈은 "작품 속에서 우리가 그 역할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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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덴마크분들이 곡을 써주셨다"며 "회사가 글로벌해지지 않았냐. 해외에서 곡들이 많이 들어왔고, 그 중에 픽했다"고 자랑했다. 또 "노래 중간에 코러스가있는데 누가 했는지는 모르나, 덴마크 분이 한국어로 부른 코러스가 들어가기도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이현을 압구정동에서 봤다"며 "누가 알아볼까봐 그랬는지 두리번 거리더라. 제가 달려가서 악수를 청했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현은 "누가 알아볼까 봐 두리번 거리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제가 아마 이쪽 지리를 잘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이현) 연예인병 아니다. 길눈이 어두웠다"고 대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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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 있는 순간에도 계속 애들을 보면서 무엇이 필요한지 봐야 한다. 쉴 틈이 없더라"라고 후기를 전했다. 이에 신봉선은 "BTS에게 '애들'이라고 할 수 있다니 부럽다"고 말하며 "BTS는 이현 씨에게 뭐라고 부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현은 "BTS는 나에게 '형님'이라고 부른다"며 "'아이고 형님' 한다. 그런 부분을 보면 구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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