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캐릭터 도전
체중·손톱 길이 유지
"김새론과 정 많이 들어"
체중·손톱 길이 유지
"김새론과 정 많이 들어"

유선호는 '악동탐정스', '복수가 돌아왔다', '언더커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최근 종영한 '언더커버'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유선호가 '우수무당 가두심'을 통해 귀신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에 도전한다. 오디션을 거쳐 현수 역으로 발탁된 그는 "대본을 받자마자 '너무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어서 정말 기를 쓰고 오디션을 준비했다"며 '우수무당 가두심'에 운명적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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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귀신이다 보니 외적으로 변하는 부분이 생기면 안 되기에 체중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또 현수가 생전에 손톱이 길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촬영 내내 손톱 길이를 맞추려고 애썼다"며 세밀한 부분까지 고민한 과정을 들려줘, 유선호의 섬세한 해석과 노력으로 탄생한 현수 캐릭터를 기대하게 했다.
현수는 첫 등장부터 안타까운 사고를 당해 귀신이 되며 극의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으로, 어린 나이에 귀신이 된 만큼 섬뜩하면서도 그 나이 또래의 학생처럼 장난기 있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런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유선호는 탈색과 체중 유지 등 외형적인 표현 외에도 '우수무당 가두심'의 박호진 감독과 매일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캐릭터가 접근이 쉽지 않아 많은 고민을 했고, 비슷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를 많이 참고했다"면서 "첫 씬 촬영 전부터 감독님과 통화를 매일 1시간씩 했다. 아이디어를 내고, 영상을 직접 찍어서 보여드리는 등 매일 매일 감독님과 상의했다"며 현수를 연기하기 위해 준비한 과정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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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유선호는 '우수무당 가두심'을 기대하는 예비 시청자들에게 "이제 곧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좋은 작품으로 다가갈 예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라고 전해 얼마 남지 않은 첫 화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되며, 30일 오후 8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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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무당 가두심'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는가?
오디션을 통해 참여하게 됐습니다. 오디션 대본을 받자마자 너무 재밌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어서 정말 기를 쓰고 준비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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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캐릭터가 접근이 쉽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비슷한 장르들의 드라마, 영화를 많이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을 위해 탈색을 4번을 했고 백발을 유지하기 위해서 매일같이 보색 샴푸를 썼는데 저에게도 너무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귀신 역할이다 보니 외적으로 변하는 부분이 생기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촬영하는 동안 체중도 유지하려고 꾸준히 노력했습니다. 추가로 이건 아무도 모르는 저만의 디테일이라 부끄럽지만 현수가 살아있을 때 손톱이 좀 길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촬영하는 내내 손톱 길이를 맞추려고 애 많이 썼습니다.
▼ 첫 등장부터 안타까운 사고로 귀신이 되며 강렬한 임팩트를 줄 예정인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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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새론-남다름 배우와 현장에서 좋은 케미를 자랑했다고 알려졌는데, 두 배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들려준다면?
너무 좋은 배우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촬영하는 동안 정도 많이 들고 많이 가까워져서 정말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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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무당 가두심'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 안녕하세요! 이제 곧 저희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많이 기다리신 만큼 좋은 작품으로 다가갈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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