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딸이 쓴 손편지에는 “표현은 자주 안 하지만 내가 엄빠 제일 사랑하는 거 알지? 우리가 한 가족이라서 매일 고맙고 자랑스러워. 항상 사랑하고 많이 보고 싶어. 벌써 10년! Happy anniversary”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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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은 최근 MBN 예능 ‘돌싱글즈’에서 재혼 후 얻은 딸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음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혜영은 “ 아이를 낳은 적도, 키워본 적도 없는데 갑자기 사춘기 딸이 생겼다. 그 아이도 힘들고 저도 힘들지 않았겠나. 제가 사랑을 주는 법으로 택한 게 아이와 최대한 시간을 많이 보내는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방송을 안 했다”라 고백했다.
이어 “그때 3년 동안 아이 과외했던 선생님이 떠나면서 '아이가 엄마 굉장히 많이 시험했던 거 아시냐'라고 하더라. 정말 저 엄마가 나를 사랑하는지, 겉으로만 저러는지, 그게 진심인지를 굉장히 많이 나를 다양한 방식으로 시험한 거다. 결국 '우리 엄마는 나를 사랑한다'고 했다더라”라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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