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별나사)가 한국 유튜브 주간 인기뮤직비디오 차트서 TOP3에 올랐다.
유튜브에 따르면 7월 9일 ~ 7월 15일까지 집계된 주간 인기 차트에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전체 TOP3, 트로트가수 1위를 차지했다.
1위와 2위가 BTS의 ‘Permission to Dance’, ‘Butter’. 국내에서 활동하는 가수만 봤을때는 임영웅이 사실상 1위에 오른 셈이다. 임영웅이 지난 3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올린 '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MV'영상이 18일 기준 2900만뷰를 달성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9일 2800만뷰를 달성한 뒤 9일만에 100만 뷰를 추가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이처럼 해당 영상은 넉 달이 지나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 행보를 달리고 있다. 이 같은 속도가 유지된다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이달 안에 3000만뷰 고지 돌파가 무난해 보인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오랜 시간 같이한 사람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선배 트로트 가수인 설운도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설운도는 임영웅을 위해 특별히 선물한 자작곡이라며 "작곡 단계부터 오직 임영웅 만을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오직 임영웅만이 이 곡을 소화할 수 있다"고 밝혀 감동과 함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뮤직비디오 또한 임영웅이 직접 출연해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감성장인'이라는 별명 답게, 뮤직비디오를 통해 섬세한 연기력 또한 입증하며 연기 분야까지 도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임영웅은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그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1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이중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은 총 14곡으로 확인된다.
임영웅은 현재 유튜브 활동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중이다. 그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