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미국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르면서 '버터(Butter)'와 배턴터치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가 '핫100'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퍼미션 투 댄스'에 정상 자리를 내준 '버터'는 7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발매된 '퍼미션 투 댄스'는 앞서 7주 연속 핫 100 1위를 기록한 '버터'를 밀어내고 정상에 등극하면서 자연스럽게 바통버치가 이뤄졌다.
'핫100'에서 기존 1위곡을 자신의 곡으로 바꾸는 전 2018년 7월 드레이크 이후 3년 만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핫100' 첫 1위곡부터 다섯 번째 1위곡까지 걸린 기간이 1년 미만인 역대 세 번째 가수가 됐다. 1년 안에 '핫100' 1위곡만 5개를 낸 가수는 팝의 전설 비틀즈와 영화 드림걸스의 주인공 그룹 슈프림스(The Supremes) 뿐이다. 1965년 슈프림스의 기록이 마지막.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도 1987∼88년, 1년 내 다섯 곡을 '핫100' 정상에 올렸으나 '배드(BAD)' 앨범 내 곡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가 '핫100'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퍼미션 투 댄스'에 정상 자리를 내준 '버터'는 7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발매된 '퍼미션 투 댄스'는 앞서 7주 연속 핫 100 1위를 기록한 '버터'를 밀어내고 정상에 등극하면서 자연스럽게 바통버치가 이뤄졌다.
'핫100'에서 기존 1위곡을 자신의 곡으로 바꾸는 전 2018년 7월 드레이크 이후 3년 만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핫100' 첫 1위곡부터 다섯 번째 1위곡까지 걸린 기간이 1년 미만인 역대 세 번째 가수가 됐다. 1년 안에 '핫100' 1위곡만 5개를 낸 가수는 팝의 전설 비틀즈와 영화 드림걸스의 주인공 그룹 슈프림스(The Supremes) 뿐이다. 1965년 슈프림스의 기록이 마지막.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도 1987∼88년, 1년 내 다섯 곡을 '핫100' 정상에 올렸으나 '배드(BAD)' 앨범 내 곡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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