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3일(화) 방송된 4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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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서현진과 김동욱이 진지함과 황당함이 교차하는 ‘요절복통 컬래버레이션’을 벌이는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강다정은 저승사자, 주영도는 소복 처녀 귀신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장을 한 장면. 강다정은 씩씩하게 앞으로 걸어 나가는 반면, 긴 머리 가발을 쓴 주영도는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계속 가리며 민망함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모습을 흥미롭게 본 외국인들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주영도가 포즈까지 취하면서 박장대소를 불러일으키는 것. 이내 시간을 확인한 저승사자 강다정과 처녀 귀신 주영도가 깜짝 놀라 내달리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두 사람이 코스프레에 나선 이유와 갑자기 전력 질주를 하는 사연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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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서현진과 김동욱은 스펀지처럼 강다정과 주영도의 모든 것을 오롯이 흡수, 살아 숨 쉬는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다”며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한 연기 열정을 제대로 쏟아 붓고 있는 서현진과 김동욱의 연기 대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너는 나의 봄’ 5회는 오는 19일(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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