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애, 지난 1월 양성애자 고백
"여친 생겨 행복"
급증하는 관심에 응원 물결 쇄도
"여친 생겨 행복"
급증하는 관심에 응원 물결 쇄도

그런가 하면, 지애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성수소자의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렵고 힘들고 다사다난하고 뭐가 LG됐던BT"라고 알렸다. 여기서 'LGBT'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를 합해서 부르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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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기점으로 지애를 향한 관심이 폭증했다. 누리꾼들은 "용기가 대단하다", "파이팅이다", "진짜 멋있어요", "목소리 내줘서 고마워요", "예쁜 사랑 하세요",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쉽지 않은 결정에도 큰 용기를 낸 그에게 응원 물결이 쇄도하면서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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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의 용기가 성소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나 또한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나, 너, 우리, 모든 사람 사랑받을 자격 있다"고 덧붙였다.
누구나 충분히 사랑하고, 또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이는 모두가 '당당하게' 누릴 수 있는 필수 권리다. 잇달아 수면 위로 올라온 청년들의 용기 있는 고백이 이를 대변하는 듯한 모양새를 취하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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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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