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민은 짙은 노란색 티셔츠와 타탄체크 셔츠, 레드 재킷을 레이어드한 상의에 유니크한 데님 팬츠를 착용, 진주와 클립 모양 목걸이 등을 매치해 패션 아이콘답게 화려한 색감의 빈티지 펑키룩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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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길지 않은 분량에 아쉬움을 느낄새도 없이 어느 각도, 어느 대형에서나 단연 눈길을 끄는 춤 선, 정확하고 디테일한 안무, 뿐만 아니라 단순한 동선 이동조차 전매특허인 턴 동작으로 이동해 놀라움을 안기는 등 시종 메인 댄서 다운 스페셜 한 무대를 선사했다.
마치 버터처럼 사르르 녹아내리는 부드러운 보이스와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보컬 테크닉으로 방탄소년단 노래에 독특한 색을 입히는 상징적 목소리라는 것을 실감케 했으며, 특히 멤버들의 보컬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지민의 백보컬은 '버터'의 압도적 백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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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 가요제 무대에서도 자유자재로 곡을 리드하며 천재적 끼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천재 퍼포머이자 아이돌'의 위엄을 재확인시켰다.
한편 지민은 무대 후 이어진 짧은 코멘터리를 통해 "이렇게 화면으로나마 만날 수 있는 것에 많은 분들이 반가워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과 그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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