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이슈] 아이즈원 이채연, 주특기 댄스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참전](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BF.26919794.1.jpg)
그룹 아이즈원의 이채연이 팀의 공식 해체 후 첫 공식 행보로 춤싸움을 택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으로 재데뷔가 아닌 것이 반전. 걸그룹 멤버 중에서도 소문난 춤꾼인 이채연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서열 정리에 나선다.
8월 24일 첫 방송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Mnet이 처음으로 만드는 여자 댄스 크루들의 서바이벌. 여자 댄스 크루 8팀이 출연해 '서열 1위 글로벌 K-댄스 크루'가 되기 위한 한 치의 양보 없는 전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채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댄스 스튜디오 원밀리언 댄서 효진초이가 합류한 '원트'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다.

팔다리가 긴 이채연은 춤을 추기에 최적화 된 몸을 가지고 있다. 긴 팔과 긴 다리를 영리하게 이용할 줄 아는 이채연은 특유의 유연함과 코어의 힘으로 청순한 콘셉트의 걸그룹 안무부터 '빡세다'고 표현하는 과격한 퍼포먼스까지 모두 소화 가능하다. 단순히 춤을 잘 춘다는 칭찬을 넘어 '춤을 추려고 태어난 아이'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다.
![[TEN이슈] 아이즈원 이채연, 주특기 댄스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참전](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BF.26919793.1.jpg)
아이즈원 무대 외 이채연의 개인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이채연의 다양한 안무를 볼 수 있다. 이채연의 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 바로 스튜디오춤의 '아티스트 오브 더 먼스' 영상. 이채연이 추구하는 댄스의 집약체로 이채연의 카리스마와 매혹적인 춤선, 실력 모두 확인 가능하다. 이 영상은 공개 36시간도 채 되지 않아 100만 조회수를 넘었다.
![[TEN이슈] 아이즈원 이채연, 주특기 댄스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참전](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BF.26919795.1.jpg)
이번 서바이벌은 아이즈원에 갇힌 이채연을 깰 좋은 기회다. 걸그룹 멤버가 아니라 댄서로 무대에 설 이채연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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