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박규영 저격
걱정 가득 잔소리
숨겨진 비밀 수사
걱정 가득 잔소리
숨겨진 비밀 수사

윤수현은 판사실 폭탄 테러 사건으로 김가온이 다쳤다는 소식과 함께 그의 행방을 알 수 없어지자, 강요한을 찾아갔다. 하지만 강요한은 김가온의 거처를 알려주기는커녕, 형사라면 범인이나 찾아오라며 저격했다. 이에 윤수현은 김가온을 위해 범인 찾기에 열을 올렸다. 폭탄이 그림 내부에서 터졌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인테리어를 담당했던 가구 공장을 찾아간 것. 그러나 공장 직원은 "영장부터 보여주시죠"라고 반박해 윤수현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ADVERTISEMENT
그런가 하면 윤수현은 김가온과 함께 과거 강요한 가족의 성당 화재 사건을 수사했던 형사 박중선(김광식 분)을 찾아가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이 무엇인지 수사하는데 나섰다. 윤수현은 박중선이 화재 사건 수사 이후 경찰 퇴직과 함께 도박빚까지 청산, 좋은 위치에 식당까지 오픈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화재 사건에 의심을 거두지 않아 긴장감을 높였다.
이렇듯 박규영은 강요한의 실체를 쫓는 데 주저함이 없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몰입을 높이다가도, 짝사랑하는 김가온의 앞에서만큼은 무장해제돼 자신도 모르게 잔소리부터 하고 마는 윤수현의 애틋한 마음까지 리얼하게 살려 시청자들을 가온-수현 커플에 집중하게 만들고 있다.
ADVERTISEMENT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