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동생 박지훈을 찾아온 이유는?
여전히 싸늘한 두 사람의 기류
형제 관계, 되돌릴 수 있을까
여전히 싸늘한 두 사람의 기류
형제 관계, 되돌릴 수 있을까

앞서 여준은 연인인 김소빈(강민아 분)이 자신의 친형이자 명일대학교 교수인 여준완(나인우 분)의 일을 돕게 됐다는 걸 알고 정색했다. 그는 자초지종을 묻는 김소빈에게 어린 시절 형에게 심하게 폭행당해 그 이후로 형제 관계가 쭉 좋지 않았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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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날카로운 말과 행동으로 동생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 본가에도 오지 말라고 경고의 말까지 남긴 여준완이었기에, 그가 먼저 여준을 찾아온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이날 그를 다시 대면한 여준은 “난 너랑 소빈 선배가 같이 일하는 거 싫어”라고 쏘아붙인다고 해, 깊어져만 가는 두 형제의 갈등이 풀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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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푸른 봄’ 9회는 1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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