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은 오프닝 무대에서 부캐 'MC 주지'로 변신해 랩을 시작했다. 그러자 화려한 트레이닝복 의상을 입은 김농밀(오담률)이 등장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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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김농밀(오담률)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장악력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도 김농밀(오담률)의 에너지를 즐기며 호응을 보냈다.

이에 김농밀(오담률)은 "코가 너무 아팠다"라며 "넷플릭스 기다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근은 "김농밀의 무대는 유럽 전체가 될 것이다. 190여개국에서 널 지켜보고 있다"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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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농밀(오담률)은 그동안 '금붕어의 꿈 (Feat. 한요한)' '소년챔프' 등을 통해 래퍼로서 입지를 굳혀온 가운데 '이수근의 눈치코치'까지 등장하며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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