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BF.26915119.1.jpg)
이병헌은 지난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랑스 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앞서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이병헌은 흰색 맨투맨에 회색 반바지를 착용, 검정색 모자와 뿔테 안경을 더해 편안한 차림 이었다. 특히 밝은 표정과 경쾌한 발걸음이 인상적이었다.
이병헌은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이번 칸 국제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 부문에 초청 돼,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이병헌 칸 출국, 경쾌한 발걸음…韓 배우 최초 '칸 영화제' 폐막식 시상자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BF.26915128.1.jpg)
오는 15일 프랑스 칸 현지에서 진행되는 프레스 스크리닝과 16일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언론 및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이 칸 영화제 프리미어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영화 '비상선언' 예고편](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BF.26915140.1.jpg)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칸 국제영화제는 2년 2개월 만에 정상 개최됐다.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열린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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