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철파엠' 스페셜 DJ로 출격
원조요정 핑클의 목관리 비법
"초상권 사진, 상당히 돈이 많이 됐다"
원조요정 핑클의 목관리 비법
"초상권 사진, 상당히 돈이 많이 됐다"

이날 옥주현은 "저는 미국 코미디쇼를 다녀와서 자가격리중인 철업디를 대신해서 오늘과 내일 스페셜 DJ를 맡은 뮤지컬 배우 옥주현 입니다"라며 '철파엠'의 문을 열었다. 그는 "스페셜 DJ 섭외를 받았을때 고민을 했다"라며 "철저히 아침형 인간과 거리가 멀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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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 청취자의 댓글에는 "원조요정 핑클 옥주현 님이 '철파엠'에 오셨는데 정상근 님 학창 시절 핑클 인기가 어마어마했나요?"라고 달렸다.
이에 정상근 기자는 "정말 어마어마했다. 제가 82년생인데 고등학생 때 핑클이 데뷔했다. 남 학교였는데 정말 엄청났다. 제가 핑클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라고 밀헸다. 그러자 옥주현은 "여기에 이효리, 성유리 앉아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렇죠?"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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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은 자신의 목 관리 비결도 공개했다. 한 청취자는 "제가 어린이집 교사인데 성대가 약해서 목소리가 잘 쉰다. 세 분이 목소리 지키는 꿀팁 대방출해 주세요"라며 댓글을 남겼다. 이에 옥주현은 "성우 두 분이 정말 잘 아실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문희는 "저는 수면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고, 박지윤은 "목 쓰는 사람들은 무리할 때 느낌이 온다.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옥주현은 "말을 많이 하는 게 노래하는 것보다 훨씬 목에 타격이 크다. 일단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며 “너무 건조한 곳에서 말을 많이 해야 하면 미네랄이 들어 있는 물을 새끼손가락에 묻혀서 코 앞쪽에 발라준다. 5~7초가량 있으면 뒤에 비강 공명 쪽으로 촉촉하게 가습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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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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