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대탈출4', 지난 11일 첫 방송
전국 기준 평균 2.6%, 최고 2.9%
전국 기준 평균 2.6%, 최고 2.9%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는 위기에 빠진 개발자 김태임 박사를 위해 타임머신을 탔다. 이때 12시간 안에 원래 시간대로 귀환해야 하는 시간여행의 조건 탓에 먼저 1919년 경성에 갔다 온 탈출러들에게 남은 시간은 6시간 15분 남짓이었다. 이 같은 타임어택은 시작부터 쫄깃한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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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그야말로 전율을 일으키게 했다. 우리가 알던 역사에는 존재하지 않는 곳인 철제 무기, 상업, 농업이 발달한 수 천 년 전의 '아한'이라는 나라에 당도한 것. 머나먼 과거임을 반증하는 건축물들과 사람들의 복장이 수 천 년의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은 압도적인 스케일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끊임없이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어 탈출러들은 김태임 박사의 제자 도아를 만났다. 이들은 김태임 박사가 문명을 전해주며 아한을 세우는 데 도왔다는 것과 그를 모함해 감옥에 가둔 새로운 제사장 '신의 뜻을 아는 자'가 양지원 대표임을 알아챘다. 특히 두 인물이 타임머신을 탄 시간대가 다른 만큼 외양에도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며 에피소드 간 촘촘하게 이어진 유기성과 디테일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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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탈출러들은 남은 시간 동안 김태임 박사를 감옥에서 구출하고 타임머신 연료까지 구해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0%, 최고 3.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8%, 최고 3.2%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수도권 기준 평균 2.8%, 최고 3.2%로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전국 기준 평균 2.6%, 최고 2.9%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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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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