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남, 가수로 히트 조짐, 전혜빈과 재회

이날 이광식은 한돌세(이병준 분)에게 오봉자(이보희 분)과 결혼하라고 했고, 한돌세는 고개를 저었다. 한돌세는 이광식에 한예슬과 다시 잘해볼 것을 권했다.
ADVERTISEMENT
한돌세는 비 오는 날에도 길거리에서 한예슬의 곡을 홍보하며 몸을 사리지 않았다. 또한 이광식의 결혼 소식을 들은 한돌세는 한예슬이 노래를 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광식에게 "이럴 때 잡아주는 게 사랑"이라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이광식은 원양어선을 타러 가는 한예슬을 찾아 그를 말리려다 바다에 빠졌다. 한예슬은 이광식을 구해줬고, 이후 자신의 노래가 라디오에 나온 걸 듣고 가수로서 희망을 찾았다.
ADVERTISEMENT

이광태(고원희 분)은 허기진(설정환 분)과 결혼하기 위해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해 결국 이철수의 허락을 받아냈다. 이광남(홍은희 분)과 지풍년(이상숙 분)의 고부갈등은 깊어져갔고, 배변호(최대철 분) 역시 시름이 깊어졌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