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차 부부 김창규, 차은서는 제주도에서 웨딩, 만삭, 데이트, 개인 스냅 등 다양한 촬영을 하며 인생 샷을 탄생시키는 '사진 장인'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들은 '효리네 민박' 포스터를 촬영했던 독특한 이력과, 소소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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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돌담길, 메밀꽃밭부터 부부만의 비밀 스폿까지, 로망 가득한 제주도의 풍경에 스튜디오에선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부부는 땡볕에서 사투를 벌이는가 하면,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기 위해 쉴 틈 없이 움직이는 부부의 열정 밥벌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베이비 스튜디오 사진작가 출신인 차은서는 독보적인 텐션으로 모두의 박수갈채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광희마저 "목소리 톤 장난 아니다!"라며 두 손 두 발 들고 인정했다고. 과연 밝은 분위기 속, '텐션 끝판왕' 차은서가 남다른 내공을 바탕으로 어떤 사진을 탄생시킬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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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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