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보라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때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지인들을 만나기 조심스러운 상황이 됐네요. 아쉬운 마음 없지 않지만 무엇보다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니까요. 남은 주말 건강과 행복을 다 잡으시길 바라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보라는 민낯에 수수한 복장을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이어 신보라는 "야식으로 뭐가 좋을까요?"라며 임신 7개월차 예비엄마의 남다른 먹성을 드러냈다.
앞서 신보라는 지난 4일 "저, 가을에 엄마가 될 예정이에요. 이제 7개월에 접어들었네요. 뱃속에 생명이 존재하고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신비롭고, 감격스럽습니다. 지금 자기 얘기 하고 있는 줄 아는지 뱃속에서 엄청 움직여요. 축하&축복 받고싶은거니..?"라고 밝혔다.
이어 신보라는 "그래서 저는 지금 잠시 한국에 들어와 있어요. 있는동안 건강하게 따뜻한 시간 보내고 돌아가려고요. 오랜만에 한국에서 피드 올리니 괜히 더 가까워진 느낌인 거 아세요? 보고싶었어요. 인사, 환영, 이 시기 조언, 꿀팁, 맛집추천,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욕설빼고) 무슨 얘기든 다 좋아요"라고 했다.
신보라는 2010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미국 뉴저지에서 신혼 생활을 보냈으며,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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