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은 뜨거운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여름 가요대전'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요톱10' 팀과 '뮤직뱅크'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완성형 만능돌'이라는 소개를 받으며 '뮤직뱅크' 팀의 선봉으로 무대에 오른 위아이는 '가요톱10' 팀 박상민과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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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의 무대는 노래 제목처럼 '열정'이 가득했다. 편곡을 통해 재탄생한 위아이의 '열정'은 시원한 보컬과 쫄깃한 랩, 가슴이 뜨거워지는 댄스가 어우러져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레이저, 폭죽 등 무대 장치와 자유로운 듯하면서도 칼 같은 각도의 완벽한 군무가 화려함을 더했다. 특히 댄스 브레이크와 김동한의 '프리즈' 퍼포먼스가 화룡점정을 찍었다.
위아이의 무대를 지켜본 구준엽은 "내 어릴 적을 보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판정단은 "정신이 환해지고, 눈이 번쩍 뜨였다. 전성기 시절 세븐의 모습을 본 것 같다",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뜨거운 '열정' 무대와 퍼포먼스로 위아이는 박상민을 꺾고 첫 승의 짜릿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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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는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Action (아이덴티티 : 액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팬사인회를 개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 나간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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