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석진과 박재정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 MSG워너비 유닛 M.O.M(지석진, 박재정, KCM, 원슈타인)팀 멤버로 활약 중이다. M.O.M은 지난달 26일 데뷔곡 '바라만 본다'를 발매해 음원차트 1위를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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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지석진은 "가수로서 인정하나?"라고 물었고, 박재정은 "어른으로서 존경한다. 가수로서도 존경하지만 어른으로서 89% 존경한다"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은 "나는 박재정과 세대 차이를 느낀 적이 없다. 혹시 박재정씨는 세대차이를 느낀 적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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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바라만 본다'가 음원차트 1위를 한 것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석진은 "'이게 말이 되나? 말이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했다며 1위를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박재정 역시 "생각하지도 못했다. 저는 계획대로 살았던 사람인데 계획에도 없던 일이 생긴 것"이라고 했다.
이어 8주 연속 음원 차트 1위를 유지하면 번지점프를 한다고 했던 공약에 관해 말했다. 박재정은 "지금 2주 차 1위"라며 "다다음주에 사랑하는 BTS가 나오지 않나"라고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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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재정은 김태호PD와의 식사 자리보다 유재석과 커피 타임을 원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정은 "카메라가 없을 때 유재석 선배님과 만나본 적이 없다. 같이 방송하고, 대화를 나누는 게 아직도 신기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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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석진은 "나한테는 그냥 동네 동생이다. 개인 방송 찍을 때 재석이한테 전화가 오면 PD들이 놀란다. 내 생각보다 훨씬 유명하고 급이 있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MSG워너비의 활동에 관한 스포일러를 남기기도 했다. 지석진은 "활동 연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해 기대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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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워너비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이석훈의 원더풀 라디오' 등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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