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김희철, 결별
1년 6개월 공개 연애 마침표
1년 6개월 공개 연애 마침표

8일 슈퍼주니어 소속사 Label SJ와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했던 모모와 김희철은 다시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김희철과 모모는 열애를 인정하기 전부터 끈끈한 의리와 케미를 자랑했다. 여러 방송에서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고, 특히 김희철은 모모가 이상형이라고 여러 번 언급하기도 했다.
모모는 김희철이 버즈의 민경훈과 함께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우정 출연하기도 했다.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는 두 사람 모두 인기 아이돌인데다 13살의 나이 차이, 한국과 일본 국적을 넘은 만남이라 더 뜨거웠다. 김희철은 1983년생으로 39세, 모모는 1996년생으로 26세다.

김희철은 공개 열애에도 연인인 모모를 배려해 방송에서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다만 주어는 삼키고 모모를 간접 언급해 여러 번 화제가 됐다.

또 JTBC '77억의 사랑'에 MC로 출연해 첫 방송에서 "타이밍이 '와, 재미있겠다. 국제연애라고? 뭐야 이거' 했는데, 제가 그렇게 될 줄 몰랐다"고 모모와의 열애를 간접 언급한 바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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