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아미 심장 폭격…래퍼 강양이 '변신'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이 최강 큐티 모먼트 속 완벽한 라이브와 랩 실력을 선보이며 팬들을 홀렸다.

지난 6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방탄TV'를 통해 '버터' 코믹 버전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1일 공개된 'BUTTER in 노래방'의 비하인드 영상으로,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지민의 뛰어난 랩 실력이 공개되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마를 덮은 금발의 헤어에 레드 트레이닝을 입은 지민은 센스있는 소품 활용과 재치 넘치는 유머감각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단체 촬영에 앞서 소품을 고르던 멤버들이 'BT 21' 모자를 고르기 시작했다. 멤버 진이 "RJ 모자가 없다. 품절이다"라고 아쉬워하자 "치미도 품절되었다"고 지민이 답했다. 이처럼 본 영상에서 지민의 또 다른 캐릭터인 '뿅아리 모자'를 쓰게 된 배경이 공개되며, 지민이 제작에 참여한 '치미' 캐릭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유닛 촬영에 앞서 콘셉트인 '코믹'에 어울리는 소품을 신중히 고르며 웃음 욕심을 보인 지민은, 귀여운 곰돌이 모자와 파티용 불빛 안경을 착용해 한도 초과 귀여음으로 팬들의 심장을 또 한번 강타했다.

특히 팀의 리드 보컬로 고음부터 화음까지 독보적인 음색으로 완벽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아울러 멤버 슈가의 랩 파트를 완벽히 소화해, 지난 6월 개최된 팬미팅 '소우주' '대취타'와 '치킨 누들 숲’의 레전드 랩 무대로 전세계를 놀라게한 명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이에 팬들은 "특별한 음색, 발음에 기절각, 제발 랩좀 해주세요", "영어 딕션 너무 섹시하다", "보물같은 지민의 음색", "귀여운 뿅아리에서 섹시한 힙합 전사까지 완벽 강양이", "치미도 슈스, 매번 품절이더니 정작 지민도 못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