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BF.26876200.1.jpg)
외신 마닐라 타임즈(Manila Times)는 NBA 챔피언결정전을 앞둔 지난 7일(한국시간) NBA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Giannis Antetokounmpo)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며 지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당시 부상으로 아데토쿤보의 출전이 불투명해지자 "(밀워키 벅스에) Greek Freak가 없다면 존 레논 없는 '비틀즈', 마이클 잭슨 없는 '잭슨 5'이고, K팝 팬들에게는 지민 없는'BTS'가 될 것이다"며 지민을 존 레논, 마이클 잭슨과 함께 그룹의 상징성으로 꼽았다.
그리스 출신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폭발적인 경기력을 지닌 선수로 'Greek Freak(그리스 괴인)'이라는 별명의 밀워키 벅스의 에이스 선수다.
매체는 밀워키 벅스의 아데토쿤보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명성의 전설적 팝 가수를 예로 들어,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끈 존 레논, 마이클 잭슨과 함께 지민을 꼽아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K팝 몰라도 JIMIN은 안다"…외신 "BTS 지민, 존 레논·마이클잭슨처럼 팀 상징"](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BF.26876257.1.jpg)
최근 아랍권 넷플릭스에서 축구 스타 '메시'와 'JIMIN'의 그림을 대표로 한 방송이 전파를 타 화제를 모았으며, 미국 유명 배우이자 진행자 존 올리버(John Oliver)는 플라스틱 산업에 대한 보도에 'JIMIN'을 예로 제시해 설명하는 등 지민은 다양한 세계 산업분야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K팝 몰라도 JIMIN은 안다"…외신 "BTS 지민, 존 레논·마이클잭슨처럼 팀 상징"](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BF.26876267.1.jpg)
!["K팝 몰라도 JIMIN은 안다"…외신 "BTS 지민, 존 레논·마이클잭슨처럼 팀 상징"](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BF.26876269.1.jpg)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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